방광염 증상과 원인
방광염은 여성 환자가 90%정도 되는 질환이다. 남성들보다 발병률이 5-6배정도 높다.
여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중 적어도 한번은 방광염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여성을 힘들게 하는 방광염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자.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일종의 염증 반응으로 세균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침입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방광염이 심해지면 신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신수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방광염을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방광염 원인을 알아보자.
방광염 원인
방광은 방어력이 강해서 세균의 침입을 해도 끄덕없지만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 세균의 침입량이 많으면 쉽게 발생을 한다.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것도 방광염의 원이이 될수 있고,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의 저항력이 약해졌다면 방광염이 잘 걸릴수 있다.
방광염은 폐경후 여성에게도 잘 찾아오는 병인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낮아지면 생기기도 한다.
방광염은 남성보자 여성이 더 잘 걸리는데 이는 신체적인 구조 때문이다.
여자의 요도 길이는 4cm으로 약 20cm정도 되는 남성의 요도보다 짧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또한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질 입구와 회음부에 증식한 세균이 성관계나 임신시 방광으로 들어갈수 있어 이또한 방광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방광염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방광염은 하루에 최소 8회 이상의 소변을 보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소변을 볼때 따갑거나,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을 본후에도 찝찝한 느낌이 남아있다.
다른 방광염 증상으로는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보거나, 소변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고 색이 혼탁하다.
일반적으로는 열이 동반되지는 않지만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다.
방광염에 걸렸는데 고열이 난다면 신우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위험신호이니 바로 병원에 가는것이 좋다.
방광염 예방법
성관계 전후에는 생식기를 청결하게 해야하지만 너무 잦은 질 세척은 좋은 세균은 감소시키고 나쁜 세균을 증식시키므로 좋지 않다.
소변을 너무 참지 않아야한다.
또 다른 방광염 예방법으로는 수분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하고, 몸이 차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더운물로 좌욕을 하는것도 방광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